서울 소상공인 지원사업 2026: 대출·폐업·재기, 내 상황에 맞는 창구 찾아보기
서울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돈이 필요한 이유에 따라 창구가 둘로 갈립니다. 대출·보증·이자 지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교육·컨설팅·폐업·재도전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입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10월 31일에 서울시와 재단 공고를 다시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정책자금 공고문을 읽어도 내 상황에 어떤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자금 이름도 비슷하고 조건도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금 종류가 아니라 지금 처한 상황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자금 종류가 아니라 지금 처한 상황 순서로 묶었습니다.
내 상황별로 한눈에 보기
| 지금 상황 | 맞는 지원 | 신청 창구 |
|---|---|---|
| 운영자금이 모자란다 | 중소기업육성자금(성장기반·경제활성화 등) | 서울신용보증재단 앱·홈페이지 |
| 월말마다 통장이 마른다 | 안심통장(마이너스통장) | 참여 은행 앱 |
| 비싼 대출을 갈아타고 싶다 | 희망동행자금(대환) | 서울신용보증재단 |
| 땡겨요로 주문을 받는다 | 서울배달상생자금 | 서울신용보증재단 |
| 가게를 접어야 할 것 같다 | 새 길 여는 폐업지원 |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 |
| 접었다가 다시 해보고 싶다 |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 |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
먼저 알아둘 것: 대부분 현금이 아니라 이자 지원입니다
서울시 정책자금은 대부분 대출 형태입니다.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고 서울시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별도의 현금성 지원은 폐업 비용 실비 지원처럼 일부 사업에 한정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올해 전면 면제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운영자금이 필요할 때: 중소기업육성자금
올해 1월 서울시가 발표한 육성자금은 2조 4,000억 원이었습니다. 이후 안심통장 규모가 늘면서 서울시 경제분야 누리집의 최신 융자지원 안내는 2조 7,000억 원입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중소기업육성기금(직접융자): 1,800억 원
- 시중은행 협력자금: 2조 200억 원
- 안심통장: 5,000억 원
서울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면 별도 자격 요건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자금도 있습니다. 성장기반자금과 경제활성화자금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유흥업 등 융자 제한 업종은 공고문에서 따로 안내합니다. 개인사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입니다.
취약사업자 지원자금(신설)
경영이나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를 위한 자금으로, 최대 5,000만 원에 이차보전 2.5%로 안내됐습니다. 선정 절차와 세부 조건은 일반 육성자금과 별도 공고로 나옵니다.
신용점수가 낮을 때
중저신용자(신용평점 839점 이하)를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자금이 따로 있습니다. 2024년 공고 기준으로는 업체당 3,000만 원 이내였고, 2026년 한도와 금리는 최신 공고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점수가 낮으면 아예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월말이 무서울 때: 안심통장
안심통장은 생계형 자영업자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형태의 금융지원입니다. 올해 공급 규모도 기존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참여 은행은 4곳에서 6곳(신한·우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하나)으로 늘었습니다. 한도와 금리는 은행별로 달라서, 신청 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공고와 은행 앱 안내를 함께 보는 게 안전합니다.
비싼 대출을 갈아타고 싶을 때: 희망동행자금
고금리 대출을 장기·저리로 바꿔주는 대환 자금입니다. 대상이 기존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용 업체에서 민간 금융기관 대출 이용자까지 넓어졌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다만 한도와 이차보전율은 공고 시점마다 달라져서 신청 전에 최신 공고문을 열어보세요.
땡겨요로 주문을 받는다면: 서울배달상생자금
신한은행이 보증 재원을 낸 공공배달 앱 ‘서울배달+땡겨요’ 이용 소상공인에게 서울시가 올해도 공급합니다. 실적 요건과 한도는 공고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게를 접어야 할 때: 새 길 여는 폐업지원
폐업 컨설팅과 교육에 더해 철거·원상복구 같은 폐업 비용을 최대 300만 원 실비로 지원합니다. 서울시 공고의 올해 조건은 이렇습니다.
- 대상: 2026년 10월 이내 폐업 예정이고 업력 6개월 이상인 서울 소재 점포형 소상공인 (이미 폐업한 사람은 제외)
- 규모: 4,000명,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신청: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에서 온라인 접수
올해 대상 기간이 10월까지로 공고돼 있어서, 지금 시점에는 내년 공고를 기다리거나 재단에 잔여 접수 여부를 문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소진공의 희망리턴패키지와 합치면 최대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점포 철거비는 두 사업 사이에 중복 지원이 안 됩니다. 중복으로 받으면 환수됩니다. 공고 원문은 서울시 새 길 여는 폐업지원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
폐업·채무 조정 같은 어려움을 겪은 뒤 재창업하려는 사람, 성실하게 상환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과 재도전 자금을 지원합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600명이고, 올해부터 상시 모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상반기 접수는 6월 말에 끝났고 하반기 모집 안내가 7월에 올라왔습니다. 신청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합니다. 초안에는 재도전 자금이 최대 200만 원으로 적혀 있었는데, 확인되는 공식 근거를 찾지 못해 금액은 뺐습니다.
사회안전망 3종: 노란우산·고용보험·산재보험
서울시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지원을 묶어 ‘안심 3종’으로 운영합니다. 폐업했을 때 퇴직금 대신 받는 돈, 실업급여, 일하다 다쳤을 때의 요양 급여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2026년 세부 대상과 금액은 서울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신청 전에 챙길 서류
- 사업자등록증명원
-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 신용점수 확인 서류
- 임대차계약서
육성자금은 분기별 공급 한도가 정해져 있어 분기 초에 신청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6119, 다산콜센터 02-12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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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할 일
제일 먼저 할 일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앱을 설치하고 내 사업자번호로 신청 가능한 자금을 조회해 보는 것입니다. 지원사업의 명칭이나 세부 조건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당장 신청할 계획이 없더라도 연말 변경공고가 나오는 시기에 한 번 더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